미국 직장 5년 차가 느낀 현타... 연봉 15만 불 넘어도 살기 팍팍하시죠?
안녕하세요. 주말 앞두고 생각도 많아지고 해서 커뮤니티에 글 하나 남겨봅니다.
미국 오기 전에는 연봉 10만 불, 15만 불 하면 정말 부자로 살 줄 알았거든요? 근데 막상 서부나 동부 대도시 근처에 자리 잡고 살아보니 이게 참... 숫자가 주는 느낌이랑 실생활이 너무 다르네요.
요즘 물가가 진짜 미쳤다는 걸 매일 체감합니다. 장 보러 가서 카트 반도 안 채웠는데 200불 훌쩍 넘는 건 기본이고, 애들 학원비에 자동차 보험료 갱신되는 거 보면 한숨부터 나오네요. 특히 요즘 레이오프(감원)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리니까 심리적으로 더 위축되는 것 같아요.
제가 요즘 느끼는 미국 직장 생활 현타 포인트 몇 가지 적어보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1. 세금과 보험료 떼고 나면 남는 게 없다
페이스텁(Paystub) 보면 징하게도 떼 가죠. 401k 넣고 의료보험료 빠지고 나면 통장에 꽂히는 숫자는 생각보다 소박합니다. 여기에 렌트비나 모기지 나가면 정말 '스쳐 지나가는 월급'이라는 말이 딱 맞네요.
2. 레이오프 소식에 흔들리는 멘탈
퀄컴이다 뭐다 대기업들 감원 소식 들릴 때마다 남 일 같지가 않아요. 영주권 진행 중인 분들은 더 불안하실 텐데, 저도 h1b 때 문호 닫히고 회사 눈치 보던 시절 생각하면 아직도 자다가 깹니다.
3. 결국은 '정보력' 싸움
최근에 느낀 건데, 똑같이 벌어도 세금 혜택 챙기고 재테크 잘하시는 분들은 다르더라고요. 영주권 문호 기다리면서도 이직 준비 틈틈이 해서 연봉 점프하시는 분들 보면 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습니다.
혼자 고민하면 답이 없는데, 여기서 다른 분들 사는 얘기 듣고 정보 나누다 보면 확실히 힘이 됩니다.
지금 이직 준비하시거나 연봉 협상 앞두신 분들, 혹은 영주권 때문에 존버 중인 분들 계신가요? 지역이랑 업종 대략 공유하면서 서로 요즘 분위기 어떤지 얘기 좀 나눠봤으면 좋겠어요.
미국 생활 선배님들의 현실적인 조언도 환영합니다. 다들 어떻게 이 시기를 버티고 계신가요?
가능성이있을지? 님의 최근 댓글
검색해서 확인하신 게 더 정확하지 싶은데요. 보험 계약서랑 신용카드 benefit 문서에 (업데이트될 수 있으므로 회사 웹사이트 참고하시기를 추천) 자세히 나와 있을 겁니다. 제가 알기로는 가지고 계신 보험이 Liability만 있다면 렌트카 시에도 Liability만 됩니다. 신용카드 CDW가 렌트카를 커버해 주긴 하겠군요. 2025 12.17